서민들 마지막 돈줄까지 막힌다…신협·새마을금고 주담대 취급 중단 전국 1300개 지점을 둔 새마을금고에 이어 신협이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을 전면 중단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2금융권인 신협은 오는 3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해 개인신용대출 등을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주택구입자금 대출과 분양주택 잔금 대출 등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대출 상담사를 통한 주택담보대출도 사실상 중단됐다. 대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8월 NH농협은행의 주담대 중단 사태를 시작으로 시중은행에서의 대출길이 막히자 수요자들은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으로 몰렸다. 이른바 '풍선효과'다. 일반적으로 중·저신용자들이 주로 찾는 2금융권은 은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