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오를 동안 빚은 ‘껑충’, 서민은 돈 빌리기도 어려워진다 내년부터 강화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약 600만명의 차주(대출자)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가 강화되면서 카드론 등 제2금융권 금리도 지속 상승하며 서민의 이자부담도 커지고 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차주 중 대출보유금액이 1억원 이상인 595만3694명이 내년에 차주 단위(개인별) DSR 규제를 받는다. 금융위가 지난 10월 말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총대출액 2억원을 초과하는 대출자에게, 내년 7월부터는 1억원을 초과하는 대출자에게 차주 단위 DSR 규제가 적용된다. NICE평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