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은행 주택담보대출 뒤로 추가대출 나올까요 주담대 LTV 초과 상황입니다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금융플러스 2024. 12. 18.

 

거의 모든 분들이 내 집 마련을 할 때 얼마라도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장만합니다. 또 이 분들 중 일부는 '영끌'이라고 해서 받을 수 있는 최대 한도로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을 하는데, 까다로운 규제로 잔금이 부족해 이를 충당할 다른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또는 거주중인 아파트로 생활자금이나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추가로 받기도 하는데 이렇게 두번째 또는 세번째로 받는 대출을 '후순위담보대출' 또는 '추가담보대출' 이라고 합니다.

언뜻 생각하면 '그냥 은행가서 더 대출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이를 해결할 방법도 다릅니다. 또한 현재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은 LTV DSR 스트레스DSR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이 안에서만 한도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자금 부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금융플러스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은행 주택담보대출 뒤로 추가대출 받는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1] 은행 주담대 LTV가 남은 경우

현재 은행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은 매우 까다롭고 복잡한 LTV DSR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데, 애초에 담보대출을 많이 받지 않아 한도의 여력이 남아있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 때는 최초 받았던 은행 또는 타 은행에서 주택담보추가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담보대출을 받을 당시보다 현재 금리가 낮다면,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크지 않다면 더 금리가 낮은 은행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기 해 이자 절감을 하면서 추가 한도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 은행 주담대 LTV 초과 상태인 경우

대표적으로 영끌을 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미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쓸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LTV(차주의 조건에 따라 아파트 시세 대비 40%~70% 비율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를 최대로 쓰고 있거나 초과한 경우엔 은행 보험사에서 추가대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또는, LTV 여력은 있는데 DSR 초과로 안된다는 안내를 받았다면, 은행 DSR 40%보다 보험사 DSR 50%의 조건이 조금 더 유리하니 보험사 주택담보추가대출을 상담 받아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 외의 경우엔 LTV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금융사(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체 등)에서 각 금융사별 조건을 비교해 추가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업체마다 조건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은행 담보대출 이용시보다 더 꼼꼼하게 비교해야 합니다.

[3] 추가대출 이용 시 주의사항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인터넷에 보면 아파트 시세의 95%까지 주택담보추가대출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현재는 가능한 곳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요즘은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함, 대부업 수익률 악화 등 이유로 원금 기준 70%~80% 가능한 곳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니 과장된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네이버 다음 등 검색포털에서 '대부업 주택담보대출' 키워드로 뉴스 검색을 해보셔도 문턱이 얼마나 높아졌는데, 얼마나 많은 업체가 문들 닫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곳을 찾았다 하더라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법정 최고 금리인 20%까지 적용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고민하고 이용해야만 합니다.

[4] 감액 등기, 시세 상승 등 활용

최초 받았던 주택담보대출을 수년간 상환을 해왔다면 분명히 잔금이 줄어들었을텐데, 등기에 실제 남은 금액을 설정하려면 금융사에 감액 등기를 신청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4억을 빌렸다고 설정된 등기 내용이 3억2천만원을 빌렸다고 수정될테고 그 금액만큼 추가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세가 오른 아파트는 시세 상승분에 비례해 LTV가 높아지고 그만큼 더 자금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반대로 시세가 떨어진 아파트 빌라 등 부동산은 의도치 않게 LTV 초과 상태가 되고, 만기 시 반환 요청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은행 주택담보대출 이용 중 추가대출을 받아야 하는 경우 내 조건에 맞는 해결 방법을 잘 활용해야 더 낮은 금리로, 더 큰 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LTV DSR 초과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보유자라면 금융플러스 무료 상담으로 주담대 추가대출 조건을 확인해보세요.

주택담보대출의 LTV(Loan to Value Ratio)는 주택 가격 대비 대출 금액의 비율을 나타내며, 여러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이 비율은 대출 가능 금액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LTV의 기본 개념

→ 정의: LTV는 주택 가격에 대한 대출 금액의 비율로, 예를 들어 LTV가 70%라면 주택 가격의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LTV에 영향을 주는 요소

1. 주택 가격

→ 주택 가격 평가: LTV는 주택의 담보 가치에 따라 결정되며, 이는 한국부동산원 시세, KB부동산 시세, 전문 감정기관의 평가 등을 통해 산정됩니다.

2. 규제 지역 여부

→ 규제 지역: 규제 지역에서는 LTV가 낮게 설정되며, 비규제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LTV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규제 지역에서는 LTV가 40%에서 60%까지 적용될 수 있으며, 비규제 지역에서는 최대 70%까지 가능합니다.

3. 대출자의 소득

→ 소득 기준: 대출자의 연소득이 높을수록 LTV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부 합산 연소득이 9,000만 원 이하인 경우, 주택 가격이 9억 원 이하일 때 규제 지역에서도 LTV 70%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4. 대출자의 주택 보유 현황

→ 무주택자 vs. 다주택자: 무주택자는 규제 지역에서도 높은 LTV를 적용받을 수 있지만, 다주택자는 규제 지역에서 LTV가 제한됩니다. 2023년부터 다주택자도 규제 지역에서 최대 30%의 LTV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DTI 및 DSR 비율

→ **DTI(총부채상환비율)**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LTV는 DTI와 DSR과 함께 고려되며, 이들 비율이 높을수록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DTI는 대출자의 소득 대비 상환 부담을 나타내며, DSR은 모든 부채의 원리금 상환액을 소득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LTV는 주택 가격, 규제 지역 여부, 대출자의 소득 및 주택 보유 현황, DTI 및 DSR 비율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주택담보대출 가능 금액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출을 고려할 때 반드시 이해해야 할 사항입니다. LTV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주담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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