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7조원 늘어난 은행 가계빚 ‘역대최대’...금융당국 “DSR규제로 가계대출 적극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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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다음 달부터 스트레스 DSR 제도를 도입해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이 경제성장률 이내가 되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전금융권의 지난해 12월말 가계부채 증가폭은 2000억원으로 4월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연간 가계대출 증가폭도 10조1000억원으로 과거 8년 연평균(83조2000억원)에 비해 안정적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갚는’ 원칙이 안착될 수 있도록 DSR 적용범위와 내용을 개선하며 주기형 대출 활성화 등 차주의 상환위험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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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규제 더 강화될 예정
2월말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DSR이 더 강화될 예정입니다.
'스트레스DSR' '스트레스금리'로 불리는 이 정책은 향후 금리 인상 시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으로 연체가 발생할 우려 등을 감안해 미리 금리를 더 높여 DSR을 계산하는 방법으로 결국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https://blog.naver.com/buzzko/223311088850
2,3금융권 이용자 증가한다
현재도 빡빡한 LTV DSR 규제로 원하는만큼 대출 한도가 나오지 않는 분들이 많은 상황인데, DSR이 더 강화되면 불을 보듯 낙오자가 증가할텐데요. 이로 인해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금융권에서 DSR초과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대부업 주택담보대출인데요.
은행 보험사에 적용되는 LTV DSR로부터 자유롭고, 각 금융사별로 이용 조건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내 상황에 맞는 업체를 찾아 이용한다면 DSR초과, LTV초과 자금 마련이 가능하고, 신용점수 500점대 이하의 저신용자 연체자 압류/가압류 개인회생자 등 취약계층도 일부 이용 가능한 업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업은 이용시 주의 필요
대부업 이용 시 주의해야 하는 점은
높은 금리!
불법 대부 금융사고!
입니다.
최근 페이스북에서 금융플러스를 사칭해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사기업체가 있어 관련 문의가 접수되기도 했는데, 은행이나 금감원도 아니고 금융플러스를 사칭한다는 것에 오히려 크게 놀랐습니다.
여하튼, 대부업체를 이용할 때에는 금감원/지방자치단체에 정식 등록 된 업체인지 정확히 확인하시고, 대표번호 대표자 등도 꼭 확인해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상담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선입금을 하는 경우, 폰으로 인증번호 등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현재 기준 대부업 주택담보대출 조건은 갈수로 까다로와지고 있는 상황으로 예전처럼 쉽게 이용 가능하지 않고, 한도도 낮아지고 있어 더 꼼꼼히 비교해야만 합니다.
금리도 10%대부터 법정최고금리인 20%까지 적용될 수 있으니, 무리 없이 상환이 가능한지 잘 판단해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대부업 조건 비교는 금융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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