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전부터 가계부채의 뇌관으로 지적되었던 자영업자 개인사업자의 부채가 2년이 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치며 업종에 따라서는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의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말그대로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까지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모든 문제는 돈으로 귀결됩니다. 식당사업자 숙박업사업자 전문소매점을 비롯해 대면이 필요한 업종의 개인사업자의 경우 수익이 없다시피 해 임대료 인건비를 해결하기 위해 대출을 다수 이용하게 되며, 결국 빚으로 빚을 돌려막는 상황에까지 처하게 됩니다. 문제는 3개 이상의 대출을 이용하게 되면 다중채무자로 낙인이 찍혀 점차 금융사 이용이 어려워진다는데 있습니다. 결국 돌려막기조차 어려워진 개인사업자들은 폐업을 할 수 밖에 없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