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 찾는 청년들…개인회생도 나홀로 증가세 지난 2년간 전체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줄고 있는데, 20대 개인회생 신청자는 2019년 1만 307건, 2020년 1만 1,108건, 2021년 1만 1,907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대 채무조정 확정자도 늘고 있다. 진선미 국회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채무조정 확정자 현황’에 따르면, 2019년 1만 1,087명, 2020년 1만 2,780명, 2021년 1만 3,078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지속된 20대의 가계대출의 급증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저금리, 주식투자 열풍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개인회생까지 이르는 청년의 경우 생활고로 인한 대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