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따기’ 된 전세퇴거자금 대출, DSR 규제까지 ‘이중고’ 올해 1월부터 소득기준 대출 규제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대폭 강화되고, 전세시장도 2년 반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대출과 전세를 끼고 집을 산 차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중 일부는 올해 전세 만기가 되면 세입자를 내보내고 실입주할 계획이었으나, 연초부터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전세 퇴거자금 대출’ 한도가 줄면서 세입자에게 돌려줄 보증금을 마련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는 계약갱신청구를 거절하고 임차인을 내보내기 위해서는 2년을 실제 거주해야 하는 규제 때문이다. 하지만 대출 실행건수는 높지 않은데 이는 관련 대출이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규제를 받아 사실상 2주택자는 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