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의 역습] 주담대·신용대출 10% 간다...“대출 상환이 최고의 재테크” 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지난 4일 기준 변동형 상품이 연 5.16∼7.646%를 기록했다. 금리 상단이 7.6%를 넘은 만큼 오는 24일 한국은행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만 밟아도 시중은행 주담대는 8%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 감당 힘든 대출, 빨리 갚아라 주담대는 물론 신용대출, 주식담보대출까지 끌어모아 부동산을 매입한 ‘영끌족’은 가팔라진 부동산 시장 하락세와 함께 고통이 더 커지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가면 연 10% 주담대 금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무리한 대출로 주택을 매수한 차주는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