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4만7천건…미등록대부 가장 많아
지난 7년간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가 4만7천여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미등록 대부업체와 관련한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4일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는 4만7천371건이었다.
이 가운데 미등록 대부업체와 관련한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가 2만1천150건으로 최다였고 불법 대부 광고 신고가 1만569건으로 뒤를 이었다. 고금리 피해 신고는 8천446건, 불법 채권 추심은 6천284건이었다.양정숙 의원실은 이런 피해 신고 수치는 금감원에 등록된 대부업체 535개사에 대한 민원 2만1천290건의 2배가 넘어 최근 들어 불법 사금융 피해가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양정숙 의원은 "코로나19와 대출금리 상승세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이 늘어나는 가운데 불법 대부업체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면서 "금융당국은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을 덜어주고 불법 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대부업 이용자 증가에 따라 금융사고도 급증
1,2금융권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3금융권 대부업 이용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불법사금융 피해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등록대부 관련 신고가 많아 대부업체 이용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름만 대도 아는 시중은행이나 보험사도 아닌 생소한 업체명의 대부업체 이용 시 정상적인 업체인지 불법대부업체인지 분간하기가 어렵습니다. 무려 8천여곳에 이르는 대부 업체는 1,2금융권에 비해 규모가 매우 작기 때문에 마땅한 홍보 수단이 없는 곳도 많기 때문입니다.
정식 등록 업체 확인이 최우선
가장 정확한, 간편한 업체 확인 방법은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대부업체 및 대부중개업체 정보 조회입니다. 크게 금융감독원과 지방자치단체 소속으로 나뉘는 정식 등록 된 대부업체 및 대부중개업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지와 대표번호 법인등록번호 대표자 주소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개인대부(사금융)이거나 불법대부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정식 등록 된 대부업체라 하더라도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초과한 금리를 적용하거나 상담수수료, 선입금을 요구하는 등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 100% 안심할 수 없는만큼 대부 주택담보대출은 신중하게 이용해야 합니다.
업체별 비교는 대부중개업체 금융플러스에서
때문에 대부업체 주택담보대출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정식 등록 된 업체들만 비교하기 위해 대부중개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중개업체는 실제 자금을 집행하는 대부업체들의 조건을 비교 안내하는 중개 서비스로, 1,2금융권으로 보면 핀다 토스 등과 같은 핀테크 서비스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일부 업체는 대부업체임과 동시에 대부중개업체이기도 하며, 금융플러스와 같이 대부중개업체 서비스만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금융플러스 무료 상담을 이용하면 금융감독원 및 지방자치단체에 등록 된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중인 업체 중 후순위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곳만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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