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1900조 시대] 2분기 가계빚 '또 사상 최대'…"부동산 위축에도 주담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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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신용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 잔액은 전 분기보다 1조6000억원 증가한 175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은 지난 1분기 당시 통계 편제(200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8000억원)를 나타낸 바 있으나 1분기 만에 다시 증가 전환한 것이다. 이번 가계대출 증가세에는 집단대출 등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확대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2분기 주담대 규모는 8조7000억원 증가한 100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박창현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2분기 기준 17만2000가구로 전 분기(13만8000가구) 대비 3만4000가구가량 늘어나는 등 주택 매매·전세 거래가 다소 증가했다"면서 "주택 매매 등 부동산 자금 수요는 소폭 위축됐지만 전세자금대출이나 집단대출 등이 늘어나면서 주담대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반면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대출은 전 분기 대비 7조1000억원 줄어든 75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대출은 2014년 1분기 8000억원(-0.2%) 감소한 후 줄곧 증가하다가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로 전환돼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신용카드 결제 등을 통해 거래된 판매신용 잔액은 111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조8000억원 늘었다. 2분기인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민간소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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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의 증가... 질까지 나빠지고 있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데 가계부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빚 없이는 살아가기 어렵다는 의미이며, 이 부채의 증가는 당연하게도 이자 부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이렇게 증가하는 부채의 질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서민들의 생활자금 마련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주담대가 부동산대책과 LTV DSR 규제 등으로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고금리 신용대출 또는 2금융 3금융권의 주담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이 있어도 자금 마련 어려운 상황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도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지역 등 규제지역에 따른 LTV 한도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추가주택 구입 목적으로 이용 불가, 일시적 1가주 2주택자 처분조건이 아닌 경우 및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애초에 생활안정자금 이용이 불가합니다.
때문에 가계 생활비가 부족해서, 사업운영자금이 부족해서, 세입자 퇴거 자금이 부족해서 은행이나 보험사의 생활안정자금대출 문의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부결을 안내 받고 대안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생애최초 LTV 가 규제 지역 무관하게 80%로 완화되었음에도 내 집 마련 자금이 부족한 사람들의 영끌 수요가 여전한 지금, 갈수록 강화되는 DSR 규제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이를 해결할 방법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규제 없는 후순위 이용하면 해결 가능
이 모든 문제는 후순위 주담대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 등 금융권에서 찾아볼 수 있는 후순위 상품은 LTV DSR 규제는 물론 각종 부동산대책 임대차3법 등 규제로 부터 자유로워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높은 한도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 늘어나는 가계부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파트 매매 빌라 매매 시 잔금 부족 해결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 구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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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세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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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동의 없이, 공동명의자 동의 없이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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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대출은 두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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